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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3-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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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가정의 모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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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보는 따뜻한 가족의 모습이 부러웠답니다.
저희 펜션에서 좋은 가족애를 느끼고 가셨다니 펜션하는 또하나의 즐거움이 있는것같아요.
올해는 예년보다 빨리 봄이 찾아와 일찍 눈이 좀 녹기는 했지만 아직 눈썰매 타는데는 걱정안하셔도 될정도였잖아요.
용평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스키장을 개장하고 가장 늦게까지 운영을 하지요.
대관령은 참 겨울이 혹독하고 길지요. 5개월쯤이 겨울이니까요....ㅠㅠ
여행이라면 설레임이라는 단어가 떠오르지요.
생각만해도 웃음이 나오고 기다려지고.....
저희들도 조만간 짧은 여행을 떠나보려고 합니다.
아무리 산좋고 공기좋은 대관령이지만 사람은 한번씩 떠나는 맛이 있어야 하니까요.
어김없이 계절은 따스한 봄햇살과 함께 찾아오겠지요.
며칠전 돌틈사이에 보니 민들레잎이 새파랗게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왠지 가슴이 꽁닥꽁닥.....
이게 시골에 사는 맛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채영씨,
늘 건강하시고 언니, 오빠 가족분들께도 안부전해주세요.
그럼, 다시 뵐때까지 행복한 날만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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