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매년 방문하지만 갈때마다 새롭고 행복하네요.
지난주는 갑자기 너무 따뜻해지고
기다렸던 눈도 오지 않아 조금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도착하지 전까지 눈이 없으면 어쩌나 하고 맘 졸이며 갔는데
역시 대관령이더라구요..ㅎㅎ)
처음으로 언니, 오빠네랑 갔던 여행이라 더 행복했던 것 같아요. 
제가 추진했던 여행이었는데 다들 너무 좋아라해서
주인도 아닌 제가 뿌듯하기까지 했다니깐요..ㅋㅋㅋ
그리고 이번 여행은 사장님 내외분과 좀더 가까와진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담번에도 또 즐거운 시간 부탁드려도 되지요?

언제든 가고싶은 곳이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다음 여행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그동안 행복하게 지내세요.
담에 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