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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1-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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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저희들이 행복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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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쁘실 텐데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글을 올리게해서 죄송합니다.
좋은 추억과 많은 얘기를 나누셨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두분이 넘 잘 어울리시고 행복해 보였답니다.
그날 날씨가 꽤 쌀쌀해 테라스에서 바베큐하시면서 혹시나 감기에 걸리지나 않았나 살짝 걱정이 되더군요. 환절기라 일교차도 심하고.....
어느새 3월도 마지막 날이네요.
남녘 땅에는 꽃소식으로 들썩이고.... 여기 대관령에도 움이 트고 있네요.
목장이나 초지에 초록물결이 일렁일 때쯤 시간 되시면 한번 오세요.
아! 참 4월 1일부터 구제역으로 임시로 문을 닫았던 양떼목장이 오픈합니다.
룸은 어찌나 깔끔하게 치워놓고 가셨는지 청소하면서 내내 두분 얘기를 했답니다.
나름대로 펜션에 오시는 분들께 깨끗하고 예쁜 집에서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승필씨의 글을 보고는 더더욱 정성을 다해 편안히 쉬실 수 있도록 다짐해 봅니다.
승필씨, 언제든 기다리고 있을께요.
예쁜 가족들을 상상해보면서.....
늘 행복한 일만 있으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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