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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0-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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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대관령에도 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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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씨,
드디어 대관령에도 꽃이 한두송이씩 피어나네요.
민들레, 복수초, 진달래...
무척이나 길었던 겨울이 가고 이젠 화사한 봄바람이 우릴 반겨주네요.
윤희씨,
가을에 결혼하신다고 하셨죠.
정말 추카추카****** 멋지고 예쁜 사랑의 결실을 이루신다니...
대관령의 맑은 공기가 두분의 바쁜 일상에 도움이 되었다니 저희 부부가 더 감사합니다.
예년보다는 좀 늦었지만 펜션 앞 감자밭에도 씨를 모두 심었답니다.
싹이 돋아 이제 곧 감자꽃이 하얗게 피어나겠지요.
봄이면 정원가꾸느라 하루해가 언제가는지....
포토존을 만들어 꾸미고, 작년에 받아두었던 여러가지 꽃씨도 뿌리고 있답니다.
예쁜 꽃들이 만발한 정원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답니다.
윤희씨,
결혼준비하시느라 바쁘시겠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남친에게도 안부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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