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맨스 소설을 쓰는 글쟁이 꿈꾸는이입니다.

여름의 끝자락에 다녀온 구름위의 테라스는 만발한 코스모스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계절마다 와보고 싶다는 충동이 한껏 일어 다녀오고 나서도 계속 뇌리에 남네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꽤 긴 여행을 다니는 동안 밀려있는 빨래도 해주시고, 쌈도 무한리필해주시고, 조식으로 제공되는 전복죽과 황태국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나 전복죽에 전복이 정말 큼지막하게 들어있어 씹는 식감이 일품이더군요.

고도가 높아 날벌레도 드물고 아침에 일어나 상쾌한 공기가 찌들어있는 도심의 공기와는 감히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온종일 돌아다녔음에도 불구하고 한잠 자고 나면 몸이 무겁지가 않고 개운해지네요.

너무도 친절하신 사장님 내외덕분에 편안히 잘 지내고 왔습니다. 후기가 늦어져서 죄송하네요.

앞으로도 강원도 지역에 갈 일이 생기면 주저 없이 구름위의 테라스에 갈 예정입니다. 구름위의 테라스라는 소제목으로 제 소설에 이 펜션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한 꿈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