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동안 스텔라 방에서 지냈던 커플입니다.

여행 다녀온 직후 바로 후기 남기려 했는데.... 조금 늦었네요.^^;;

횡계 터미널에서 내린 후 대중교통을 이용한 저희 커플을 위해 친절히 픽업

서비스를 해주셨던 사장님 덕분에 여행의 시작을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터미널 바로 옆에 마트가 있어 장보기에도 너무 편하고

터미널과 근접한 거리에 펜션이 위치해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커플들에겐

안성맞춤인 펜션이었던 것 같아요.^^

요며칠 장기간의 폭염으로 지쳐있던 저희 커플에게 이미 가을의 기운을

담뿍 머금은 대관령은 최적의 여행지였습니다.

펜션 입구에 줄지어 핀 코스모스들도 너무나 예쁘게 저희를 반겨주었죠.

펜션 곳곳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비롯하여 색색깔의 활짝 핀 꽃들이 참 많았는데요.

사장님의 꼼꼼한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 가장 자랑하고 싶었던 것은 조식으로 제공된 황태국과 전복죽인데요.

여러 군데 펜션을 다녀봤지만 전복죽을 조식으로 주는 곳은 처음 봤어요.

기껏해야 커피에 토스트 정도인데.... 손수 끓여주신 전복죽과 황태국은 정말

너무나 맛있어서 그릇을 싹싹 비웠답니다.^^ 생각하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쩝쩝..^^

바비큐 그릴 사용할 때 무료로 주셨던 쌈채소와 쌈장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번 여름휴가를 함께한 대관령 여행은 구름위의 테라스 펜션 덕에

눈과 입이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겨울에도 또 가기로 남자친구와 약속했답니다.

여행 내내 불편한 점이 없는지 잘 살펴주셨던 사장님!

정말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대관령 구름위의 테라스 펜션 ! 강력추천 합니다! 꼭 놀러가보세요 ~~ ^^

P.S 사장님의 농담섞인 잘생겼다는 말에 정말 탤런트 하겠다는 남자친구...
어쩌면 좋죠? ^^;; 하하하 ^^ 항상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