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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2-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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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바빠 답신이 늦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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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미씨,
이렇게 맘을 내셔서 글을 올려주셨는데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핑계겠지만 여름성수기와 조그만 카페를 짓고 있어 정신이 없었답니다.
일단 기본적인 마무리는 어제로 마치고 내부 인테리어는 여름 지나고 차차 생각해서 할려구요...........
작업한다고 집이 좀 어수선하고 시끄러울 때도 있었을 텐데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국이 온통 찜통 더위로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지만 대관령은 정말 다른 나라 같아요.
밤에는 문을 열어 놓고 잠이들면 감기 걸려요.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가 어찌나 상쾌한지.......
오시는 분들마다 백만불짜리라고들 하세요.
정원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피기 시작하니 제법 예쁘답니다.
산들바람에 코스모스가 흔들리면 가을이 왔나 착각할 정도랍니다.
대관령에서 좋은 추억이 되었다니 감사하구요.
세미씨,
남친께도 안부전해주시고 더위에 건강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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