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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한문희 (2009-07-12) |
| 제목 : |
내집같이 편안한곳에 다녀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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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에 하루만 더 있고싶어 찾게된곳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새로운곳을 찾아갈때마다 신경 정말 많이 쓰이는데 여긴 신경쓸게 없더군요
사장님 사모님 정말 편안하게 해주세요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저한테는 너무 편하게 아침을 맛있는 전복죽과 황태국으로 차려주시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저녁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중에 고기만 사오면 야채도 챙겨주시고 직접 고기도 구워주신다고 하셔서 얼마나 고마웠던지...(근데 소개시켜주신 정육점 고기는 맛이 없는 고기였어요 ㅠ ㅠ)
하지만 정성과 분위기는 최고였습니다
그덕에 하루 더 있기로 하고 더 좋은방을 주셔서 편하게 쉬다 왔어요
한가지 아쉬운것은 노트북 사용을 못한거와 까페가 아직 없다는건데 노트북은 다음에 가면 사용할 수 있게 해놓으실것 같고 커피는 준비해가면 될것 같네요 ㅎ ㅎ
그리고 이번에 대관령가서 처음 알게된게 모기가 없다는거 밤에 불을 넣어야 한다는거 여기는 에어컨이 필요없다는거였어요(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대관령은 처음이였어요)
정말 시원합니다
모든걸 잊고 편안히 쉬고 갈 수 있는곳입니다
사장님 사모님이 그만큼 편안하게 해주세요
저같이 펜션고르는데 고민하시는분들 걱정하지 마시고 오세요
정말 좋은곳입니다
참 그리고 근처 대관령한우를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곳도 있답니다
저는 한우 먹으러 횡성을 다녔었는데 이젠 대관령으로 바꿨답니다
사장님 사모님 전화 드리겠지만 다음달에 또 갈수도 있어요(너무 그립네요)
저희 신랑도 너무 가고 싶어하네요(성수기가 빨리 끝나야 할텐데...)
서울 올라가다 다시 돌릴까도 고민했답니다 ㅋ ㅋ
사장님 사모님 다시 뵈는 그날까지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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