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올핸 여름엔 가뭄이 심하고 가을엔 잦은 비로 감자가 꽤 썩어 아이들이 캘 때 실망할까봐 걱정했어요.
근데 수영이가 어찌나 고사리손으로 야무지게 감자를 캐더라구요.
동생한테 배려하는 마음도 예쁘고 정말 귀여웠어요.
두아이 키우느라 힘드실텐데 귀한 시간내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눈내리는 겨울, 눈썰매 타러 오십시요.
아마도 수영이랑 동생 엄청 재미있어 할것같아요.
늘 따뜻하고 행복만 날만 있기를 기원할게요.
다시 한번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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