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 아도니스룸에서 쉬다온 희영가족입니다.

홈페이지는 예뻤지만 요즘 많은 펜션들이 사진과 좀달라 크게 기대하질않고 갔습니다.

근데 실제 펜션이 더예쁘고 깔끔했습니다.

곳곳에 주인장의 섬세한 손길이 닿아 있었고, 정원도 너무 예뻤습니다.

희영이는 민들레홀씨를 불며 동화책속에 나온 얘기도 했답니다.

시원한 바람과 공기만으로도 힐링이 저절로되고 좋아라 뛰어다니는 딸을 보니 아이들은 이런곳에서 키워야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삽살개 구름이도 얼마나 귀여운지 계속가서 놀았답니다.

거기에 바베큐때 주신 야채는 환상이었습니다.

직접 텃밭에서 키운거라 마트에서 산 야채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너무 좋아 떠나기 싫었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왔답니다.

사장님 건강하시고 내년 여름에는 부모님 모시고 여름휴가 때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