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의 마지막날...귀성차량으로 고속도로가 밀리까하는 쓸데없는(?) 걱정에 이른아침 대관령으로 일찍출발...허나 고속도로는 도착지인 대관령까지 뻥~~~뚫려있고...ㅋㅋㅋ
펜션입실시간(오후2시30분)보다 3시간이나 일찍도착했네요...주변에 대관령 양떼목장이 있어..
우선 양떼목장을 둘러본후 펜션지기분에게 전화를 걸어 사정을 이야기하니 일찍입실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심에 일단 첫번째 감동과 감사드립니다.^^

오후1시에 펜션에 도착하니(양떼목장에서 펜션까지 차로 5분거리에 위치) 주차장 입구까지 마중
나오시는 펜션쥔장님...밝은 미소로 짐까지 챙겨주시며 방으로 안내해주시고 친절한 설명에 필요
한것은 말만하라며...또한번 감도을 주십니다.ㅎㅎㅎ

사진으로 미리 봤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펜션은...너무 좋았구요...지어진지 얼마되지않아
모든시설이 깔끔하고 너무 좋았네요...

저녁에 바베큐준비를 해주시던 남자사장님...."Be Happy"~ 영어선생님 출신이라 외국인이
펜션을 이용해도 전혀 불편을 못느낄것같아요...

펜션을 떠나는날 아침까지 정성스럽게 챙겨주시고...가는 순간까지 "Be Happy"~연발하시던
사장님이 생각나 차후에 또 이용할까 생각합니다.

좋은향기로 기억되는사람은 마음까지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잘쉬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