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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스 (2013-09-07) |
| 제목 : |
8월 18일에 아도니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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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월 18일 아도니스에 머물렀던 두 처자입니다.
그동안 언니하고 여행을 많이 하며 여러 펜션에 머물렀지만 풍경이 아름답고 실내도 깔끔하고 예쁜 펜션은 구름위의 테라스가 단연 1순위입니다.
거기다 사장님과 사모님께서 소소한것까지 알뜰하게 챙기시는 모습에 홀딱 반했답니다.
솔직히 저희에게는 조금 부담되는 가격이었지만..ㅎㅎ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
고기 구워먹을때도 어찌나 알뜰하게 챙겨주시던지..감동감동
사모님께서 직접 키우신 싱싱한 야채와 곁들여 먹으니 정말 맛이 환상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황태국과 죽은 사모님보다 더 맛있게 끓일줄 아신다던 사장님의 손맛덕분에
남김없이 싹싹 비우고 나왔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꼭 머물고 싶은 펜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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