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수 있어 다행입니다. 며칠 날씨가 따뜻하긴해도 대관령은 아직 온통 눈세상이네요. 아들이 만들던 이글루가 완성이 되지 못하고 아직 저희 텃밭에 남아있답니다. 춥지도 않았는지 하루종일 눈밭에서 나오질 않더군요. 도시에서는 이렇게 흔한 눈을 보기란 쉽지 않았는지......
이제 곧 꽃피는 춘삼월이네요. 봄은 또 우리를 설레게 하네요. 올해는 어떤 꽃을 가꾸어볼까? 지난해 받아두었던 꽃씨랑 집안에 두었던 화분들 모두 바깥세상 구경을 하겠지요. 사계절이 있어 행복하다는 생각을 새삼 해봅니다. 가을쯤 수확의 계절에 한번 오십시요. 그럼, 강원도 감자맛도 보구요. 글 감사하구요, 늘 행복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