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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1-0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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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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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년 가까이 세월이 지났는데 저희 펜션을 잊지 않고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신 것같아 감사합니다.
정말 죄송스런 얘기지만, 만나뵈면 알것같은데 정확히 얼굴 기억이 나질 않아요....
지난 겨울 유난히 겨울이 춥고 길더니 봄도 꽤 늦게 찾아오고 변덕스러운 것 같아요.
건강 조심하십시요.
징금다리 연휴라 6일 동안 바쁠 것같아요.....
오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추억이 될까해서 열심히 정원을 가꾸고 있습니다.
어제는 장미와 석죽, 버베나 모종을 사다 심었답니다.
아! 사과 나무 묘목도 15그루 심었는데 몇년 후에나 사과가 열릴지.....
역시 봄은 모든 이를 설레게하는 재주가 있네요.
눈만 뜨면 자꾸 정원으로 밭으로 나가 오늘은 어떤 싹이 돋았나?
또 어떤 꽃이 피었나?
어떤 새소리가 들리나?
귀를 기울여보기도 하고, 열심히 찾아본답니다.
예쁘게 가꾸고 편안히 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을께요,
혹시라도 휴식이 필요하시거나, 대관령의 맑은 공기가 생각나시면 언제든 들러 주세요.
항상 기다리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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