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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이름:   관리자 (2011-01-06)
제목 :   대구 친구들 안녕하시지요.
  고향 친구들이라면서 같이 여행을 온 학생들이었죠.

얼마나 조용조용하고 방도 깨끗하게 정리를 해두고 갔던지.....

감자와 김치가 맛났다고 하니 제가 더 기뻐요.

그땐 눈이 마니 오질 않았지만 지금은 며칠 내린 눈이 꽤 멋져요.

눈썰매장이 그야말로 환상이라며 오시는 손님마다 즐거워 하시네요.

연일 대관령은 영하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기온이지만 겨울답고 맑은 공기도 더더욱 싸한 느낌이랍니다.

친구들이 곧 군대에 간다고 하던데......

올해부터 훈련도 좀 강화되고 힘들겠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의 건강한 청년으로서는 꼭 갔다와야잖아요.

건강 조심하시고 휴가 나오시거나 제대하면 한번 오십시요.

맛나다고 한 김치 마니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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