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대관령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끝에서 끝까지 오시느라 힘드셨을텐데 밝게 웃으시며 차에서 내린 모습이 선하네요. 대관령은 다른 지역과 날씨가 좀달라서 고생 마니 하셨네요. 미리 알려주지 못한 저의 불찰인 것같네요. 강원도의 다른 곳들도 잘 둘러보고 가셨는지요.
감자, 맛나게 드신다니 고맙네요. 도시에서는 흙을 만질 기회가 별로 없어서인지 아이들이 오면 즐거워 한답니다. 덩달아 어른들도 신나하면서 우스게소리로 사장님 땅속에 감자를 묻어두신 것 아닌가요? 라며 감자를 캔답니다.
환절기라 일교차가 마니 나요. 건강 조심하시고, 흰눈이 펑펑 내리는 날 뵙기를 기대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