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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이름:   박성규 (2009-03-09)
제목 :   참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안녕하세요?
진작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학기가 막 시작하는 주라 정신없이 ㅎㅎ  보내느라 시간을 내지 못햇어요.

넘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깊은 인상이 남은 여행이었어요~~~ 행복했구요*><*
개학날이어서 마니 망설이다 ㅎ ㅎ 여친 생일이라  떠난 여행 ㅋ ㅋ
준비해주신 이벤트도 넘 좋았구요.
여친도 감동했어요!!!
알뜰살뜰히 예쁘게 세팅해주신 꽃이랑 초컬릿이랑 과자랑 소품들이랑...
대관령 산골이라 구하기도 쉽지 안았을텐데요. 고마워요 ㅋ ㅋ ^.^

눈이 폭 쏟아졌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래도 제법 잔설이 있어서 다행이었지만요...
지금은 눈이 다 녹았죠?
눈썰매를 기대하고 갔었지만 대신 자전거를 탈 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양떼목장까지 도로변을 따라 올라갈  때는 좀 힘들었지만 ㅎ ㅎ 펜션으로 돌아오는 길은 내리막길이어서 시원하게 쌩쌩 내려왔지요.
그런데 커플용(2인용) 자전거는 안보이던데~~~
커플용 자전거가 있었으면 더 좋을 뻔 했어요.
여친이 자전거를 잘 타서 문제 없었지만 커플 중 한사람이 자전거를 못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잖아요.(넘 친절하셔서 살짝 귀뜸해드리는데...)

욕실에 월풀욕조가 있는 줄은 몰랐어요.
저희 룸에만 (아도니스) 특별이 월풀이 있었나요.
콸콸 쏟아지는 물살도 대단했어요.
미안해요. 물///을 너무 사용해서요...
괜찮죠?
펜션 객실의 소품들은 어디서 구하셨어요?
하나같이 앙징맞고 예쁘서요**
혹시 다음에라도 저희가 방 꾸밀때 필요할까봐서 물어보는 거예요?

길어졌네요.
사업 번창****하시고 행복하세요.
저희 커플 오래 기억해주세요.
다음에 꼭 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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