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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패션지기님과 어여쁜 사모님~..아마도 게시판 지기는 우리 사모님이신 것 같네요^^
구름위의 어여쁜 테라스를 밟고 온지 벌써 5일이나 지났네요.
혹시 제가 게으르다고 실망하시지나 않으셨는지요?
어머머 그러고 보니 제가 누군지도 말씀 안드렸어요..
저 봅슬레이 스켈레톤 연맹의 자칭 '미녀삼총사'중에 왕언니 조상희입니다.
공기와 경치와 인심이 좋은 테라스를 다녀오고는 마음속에 쉼터를 하나 만들어 논 기분입니다.
여차하면 도시를 빠져나와 도망갈 수 있는 나만의 안식처를 마련했다고 할까요?
물론 제 옆에는 제가 제일 사랑하는 노모가 계시겠지만요.
눈이 호강을 하고
마음이 풍요로워 졌으며
최고의 환대와 마음이 따뜻해지느 듯한
그것보다 더한 서비스는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듯한
무한한 사랑과 정을 느끼고 왔습니다.
저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을 안겨주신 점..
그들을 친아들 이상으로 보살펴 주신점..
무엇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네요.
두분의 가꾸신 자연도 아름답지만 두분의 가슴속에 담겨있는 인간과 자연에 대한
무한한 사랑은 이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법없이도 사실 수 있는 두분~
두분을 위해서라도 법은 존재해야만 할 것 같은 두분~
두분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조만간에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자꽃이 만발한 앞정원과 다양한 푸른채소의 싱싱한 맛을 어여 다시 맛보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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