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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0-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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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꽃들이 되살아났어요. 혜용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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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용씨!
친구분이랑 예쁘고 밝고 명랑한 아이랑 즐겁고 행복한 여행되셨다니 저희들은 더할나위없이 고마운 일이네요.
저희집 삽살개 '구름'이와 같이 놀던 아기 모습도 선하네요.
혜용씨와 친구분 그리고 예쁜 아기 덕분인지, 6월 초의 서리와 얼음으로 인하여 고개 숙였던 꽃과 채소와 감자가 다시 싹을 틔우고 푸름을 되찾기 시작했어요.
너무 너무 고마운 일이지요.^^
혜용씨!
모든 게 다 그런 것 같아요.
뭔가 일이 잘 되어가다가도 꼭 어려운 일이 닥치고, 그리고 그 난관을 극복하면 오히려 더 기쁘고.....
황망했던 한 여름의 서리와 얼음,
그리고 주저앉았던 꽃들,
그러나 다시 살아나 그 본래의 예쁜 색을 드러내는 기쁨!
혜용씨! 고맙네요.
다녀가신 후론 더욱 생기를 찾아가는 정원의 꽃들과 채소류와 감자를 보면 더욱 그런 맘이 드네요.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도할께요.^^
다음에 뵈면 아이는 더 예뻐지고 건강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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