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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박민경 (2010-06-04) |
| 제목 : |
우연히 갔던 펜션... 킹!짱!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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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양떼목장 갔다가 아이리스방에서 묶었던 커플입니다.
정원에서 물을 주시고 계신 사장님과 사모님 모습이 참 보기좋았답니다.
6월 첫날에 서리 내리고 얼음 얼어 감자, 옥수수, 꽃들이 시들었다고 애타하시는 모습이 어찌나 안타까웠는지 몰라요.
우연히 들어갔던 펜션... 기대이상이었어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과 직접 만드셨다는 그네벤치, 새집들이... 사장님과 사모님의 손길이 느껴졌어요.
거기에 덤으로 정말 친절하신 두분,
바베큐할 때 주신 김장김치,쌈장 맛났어요. 냠냠
2층 테라스에서 그네를 타며 멀리보이는 초지와 경치가 어디 유럽에 온 느낌이랄까?????
날씨도 좋아 밤 늦게까지 와인을 마시면서 좋은 공기 실컷 마시고 왔어요.
사장님, 사모님
늘 건강하시고 감자캘 때 즈음하여 다시 갈께요......
또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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