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이름: |
영지네 (2010-03-22) |
| 제목 : |
삽살개 "구름"이와의 추억 |
| |
지난 주말 ( 3월 20일 )에 코스모스룸에서 하룻밤을 보냈던 영지네 가족입니다.
정말정말 뜻밖에도 눈이 내렸었더랬죠.
어린 영지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3월 중순을 넘어서 이 무슨 꿈같은 일이냐며
너무너무 좋아하고 한참을 눈밭을 같이 거닐기도 했습니다.
초저녁에 바베큐를 했는데 처음에는 이슬비가 내리더니만 신기하고 환상적이게 함박눈이 내렸거던요. 바베큐장 앞에 있던 펜션의 삽살개도 팔짝팔짝 뛰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저희들도 개를 좋아해서 기르고 있는데 털복숭이 어린 삽살개가 참 귀여웠네요.
영지가 이리 만지고 저리 만지고...
윤기 흐르는 까만 털을 보고 "먹구름이네?"
라는 말에 다들 한바탕 웃기도 하고...
담에 새끼 낳거던 한마리 분양해주세요.
꼭...
"구름"이 보러 다음에 꼭 갈께요.
그땐 많이 커 있겠지요.
기회되면 사진도 올려 드리겠습니다.
|
|
 |
| 첨부파일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