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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비너스방에 묵었던 현서랑 은서네예요.
차를 가져가면 너무 힘들것 같아 버스를 타고 갔는데 친절하신 사장님과 사모님 내외분 덕분에 불편한거 하나 없이 너무 즐거운 시간 보낼수 있었답니다.
부산에선 좀처럼 볼수 없는 눈때문에 대관령을 찾았지만 눈에 얽힌 추억과 함께 구름위의 테라스의 인심까지 함께 얻을 수 있었던 여행이었어요.
어린 아이들 있다고 방까지 후끈하게 해주셔서 밖에서 놀다 볼이 빨개져 들어와도 언제나 몸을 녹일수 있었네요.
아빠가 넘 바빠 1박2일로밖에 머무를수없었지만 짧은 여행 나름의 묘미가 있었답니다.
참...전복죽 넘 맛있었어요.
내려와서 식당에서 황태구이랑 해장국을 먹었지만 사모님이 끓여주신것보다 훨 맛없었어요.
여름에도 겨울에도 대관령은 참 멋진 곳인거 같아요.
사장님께서 힘들면 언제든 올라오라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에 남네요.
여름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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