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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9-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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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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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에 만난 민이네 식구들 반가웠어요.
다정하신 어머님,
든든한 신랑님,
이쁜 애기,
사랑스런 동생분, 모두들 안녕하시죠?
미리 예약을 해두셨더라면 며칠 쉬어가실 수도 있었을 텐데~~~~ 저도 아쉬웠어요.
저녁 바베큐때 저희 부부까지 초대해 주셔서 그날 맛나게 행복한 저녁을 먹었죠.
어머님의 옛날 추억이 담긴 강원도 얘기, 민이아빠의 구수한 말솜씨, 귀여운 민이.....
요즘 대관령은 밤, 새벽으로 꽤 쌀쌀하답니다.
벌써 햇볕이 좋아 ( 가을하늘이 넘넘 예뻐요. 어제는 청소하다말고 한참동안 구름과 하늘을 보았답니다. ) 사람이 참 간사하죠. 얼마전까지는 덥다고 그늘만 찾아다니다가 말이예요.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꽃씨들이 날리고,
드넓은 초지위에는 소들이 풀을 뜯고 ~~~~~
민이맘님께 대관령의 가을을 마음에 담아 보내드리고 싶어요.....
가을하늘처럼 늘 맑고 예쁜 모습으로 담기회에 또 뵈었으면 좋겠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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